전체 글 42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어떻게 한국까지 올까?

커피 한 잔이 내 손에 오기까지, 알고 보면 엄청난 물류 여행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우리는 너무 자연스럽게 편의점, 카페,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지만, 사실 이 커피 한 잔은 생각보다 아주 먼 여행을 하고 우리 손에 도착합니다.커피콩은 어느 날 갑자기 카페 창고에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나라의 농장에서 자라고, 수확되고, 포장되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통관을 거쳐 국내 창고와 매장까지 이동합니다.즉,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 안에는 농업, 무역, 해상운송, 통관, 창고, 배송이 모두 숨어 있습니다.1. 커피의 출발지는 카페가 아니라 농장입니다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대부분 커피나무에서 열린 열매에서 시작됩니다. 커피 열매 안에 들어 있는 씨앗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커피 생두..

개인통관 말고 사업자통관? 수입 판매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이유

개인통관 말고 사업자통관? 수입 판매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이유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올 때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일단 물건만 한국에 도착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 물건을 내가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목적으로 수입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이때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이 바로 사업자통관입니다. 사업자통관이란?사업자통관은 말 그대로 사업자 명의로 수입 신고를 진행하는 통관 방식입니다.개인이 해외에서 옷, 신발,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인통관을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 도매 판매, 매장 판매처럼 수입한 물건을 다시 판매할 목적이라면 일반적으로 사업자통관 기준으로 접근해야 합니다.개인통관 = 개인 사용 목적의 해외 구매사업자통관 =..

배대지와 포워딩의 차이, 수입할 때 뭐가 더 맞을까?

배대지와 포워딩의 차이, 수입할 때 뭐가 더 맞을까?중국이나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려고 할 때,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배대지랑 포워딩이 뭐가 다른 거지?”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헷갈립니다.이름만 들으면 둘 다 ‘물건을 대신 보내주는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목적도 다르고, 사용하는 사람도 다르고, 통관 방식도 꽤 다릅니다.특히 사업자 통관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 차이를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배대지란?배대지는 배송대행지의 줄임말입니다. 해외 쇼핑몰에서 개인이 직접 구매한 물건을 현지 주소지로 먼저 보낸 뒤, 그 물건을 한국으로 다시 보내주는 방식이죠.쉽게 말하면, 해외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잠깐 맡아주고 대신 발송해주는 중간 거점 같은 개념입니다.해외..